과기정통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 품질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공공데이터값, 관리,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서면과 현장 심사로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공통 분야 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등 기관 간 협력적 관리체계를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과 연구자 등을 아우르는 민·관 협업 활성화를 추진한 점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공공연구데이터 제공 및 활용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 분야 데이터 관리뿐만 아니라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사용자 의견 적극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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