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3자간 업무협약 체결…"당뇨병 문제 해결 맞손"

"사회 취약계층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성 향상"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 사진 오른쪽)는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차봉수, 사진 가운데), 카카오임팩트(사무총장 육심나, 사진 왼쪽)와 지난 27일 서울 마포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헬스케어는 당뇨병학연구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지난 27일 서울 마포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 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당뇨병학연구재단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혈당 관리를 통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카카오임팩트는 혈당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 삶의 질 개선, 사회적 비용 절감, 디지털 접근성 향상 등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국민보건 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국내 당뇨병 문제에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더욱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