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스윙 코칭" 카카오VX, '프렌즈 스크린 퀀텀' 300호점 돌파

(카카오 VX 제공)
(카카오 VX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출시 7개월 만에 300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은 카카오 VX가 2018년 '프렌즈 스크린 T2'를 출시한 지 6년 만인 올해 4월에 선보인 새로운 스크린 골프 시스템이다.

출렁이는 필드 현장을 9개 축의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로 3D 입체 언듈레이션(undulation)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고객들은 신제품 화면에서 자동으로 자세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 기능으로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

매트 디스플레이(Q-Mat Display)로 샷마다 더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레슨을 받는 듯한 효과가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골프업계가 불황임에도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VX의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은 2023년 말 기준 3600여 곳의 매장이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