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확대 제공"…SKB·비버웍스 소상공인 지원

29일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

SK브로드밴드 송정범 SOHO&SE 담당(왼쪽)과 비버웍스 김종윤 대표가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2024.11.28/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매장 설루션 기업 비버웍스와 상호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비버웍스는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의 상품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하기로 했다.

비버웍스는 포스,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매장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주문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매장에서 고객 호출과 주방 주문관리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와 비버웍스는 소상공인 매장에 '엔드 투 엔드'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드 투 엔드 설루션은 기업이 모든 단계에서 하나의 파트너와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이번 제휴를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확대 제공한다. 비버웍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올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정부 공식 검증을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비버웍스 상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