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API 기여 확장"…구글코리아 '앱생태계포럼' 개최

"안드로이드 OS, AI 도입으로 새로운 앱생태계 형성"

앱생태계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는 '오픈 소스 및 API를 활용한 앱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을 주제로 최근 '제4기 앱생태계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제를 맡은 조대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오픈 소스 기반 안드로이드 OS 성장·진화 과정 사례를 소개했다.

조 교수는 "오픈 소스와 오픈 API는 앱 개발 초기 비용을 줄이고 앱 생태계의 기능적 경계를 확장시켜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개발을 이끌어 왔다"며 "최근 안드로이드 OS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멀티 기기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등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앱생태계포럼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두 번째 발제는 구글이 구글맵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앱·스타트업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에 이바지한 사례를 발표했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안드로이드 OS는 앞으로도 앱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앱생태계 구성원 대상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