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적극 지원"…KT, '퓨처웨이브 데이' 행사 개최
벤처·스타트업 창업 지원하는 'IR 데이' 진행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
KT(030200)가 자사 육성 벤처·스타트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돕는 'KT 퓨처웨이브(Futurewave)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퓨처웨이브는 A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KT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CT'는 통신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데 사용된다.
프로그램은 발굴과 육성, 성장,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의 성장 주기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KT 판교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판교에 입주한 기업들의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한 'IR 데이'도 진행됐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11개 벤처, 스타트업과 투자회사를 초청했다.
기업들은 벤처 투자회사에 사업 계획을 소개한 뒤 일대일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진행했다. 반대로 KT가 벤처와 스타트업에 협력을 직접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행사도 열렸다.
KT 이원준 구매실장은 "퓨처웨이브는 KT 벤처 스타트업 성장 지원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AICT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 앞으로도 벤처 스타트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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