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보안으로 1인가구 안심"…SK쉴더스·홈즈컴퍼니 맞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SK쉴더스는 자사 물리보안 서비스 ADT캡스를 통해 프롭테크(부동산 정보기술) 기업 홈즈컴퍼니와 공용 주거 시설의 스마트 보안 설루션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공동 주거(코리빙), 셰어하우스 등 최근 증가하는 공용 주거시설의 입주민을 돕고자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출입보안 등 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AI CCTV는 방문자, 성별, 동선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절도, 쓰레기 투기 등 문제를 해결하는 'AI 검색 기능'을 갖췄다.

또 회사는 실시간 공기질 데이터 수집 및 사용 패턴 분석으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스마트냉난방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는 평균 10% 에너지 절감률을 기록하고 있어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주거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공용주거시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대비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즈컴퍼니는 국내 최초 코리빙 브랜드 '홈즈스튜디오'를 운영하며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독립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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