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찾고 페이 포인트도"…네이버 앱 "검색에서 탐색으로"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네이버(035420)는 25일부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의 홈피드와 클립에서 콘텐츠를 즐기고 미션을 완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피드는 네이버의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다.

'네이버 앱 피드런'은 이용자가 네이버 앱 하단의 홈피드 콘텐츠를 스크롤 하며 달리기 거리를 기록하는 이벤트로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개인전에서는 미션 거리 10, 30, 50m마다 찾을 수 있는 스티커를 누른 참가자 2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2㎞ 이상 달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이 지급된다.

또 홈 피드에서 달린 거리를 합산해 겨루는 팀전 대결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청팀 또는 백팀에 랜덤 배정되며 홈피드 콘텐츠를 탐색한 합산 거리가 더 많은 우승팀 전원에게는 최대 1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제공된다.

클립에서는 12월 8일까지 '오늘도즐찾(즐겨찾기) 네이버 앱- 클립 편'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 앱 클립 탭에서 클립을 시청하고 댓글에 '스티커'와 '좋아요' 리액션을 남기는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댓글 창밖에서도 다양한 감정 스티커를 남길 수 있는 클립만의 기능을 경험하는 미션을 통해 시청자가 영상을 보는 중간에도 간편하게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콘텐츠 시청에서 지도, 예약, 쇼핑 등 오프라인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클립 서비스의 강점을 극대화한 '클파원 갓 어워즈'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가 선정한 대회장을 방문해 숏폼 리뷰를 만들고 장소 스티커 및 해시태그(#클파원갓어워즈, #클파원챌린지)와 함께 네이버 앱 MY플레이스, 블로그 앱, 네이버TV 앱 중 한 곳에 올리면 된다.

이재후 네이버 앱 부문장은 "이용자들이 네이버 앱에서 관심사를 확장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탐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네이버 앱이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뜻밖의 취향을 탐색하는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