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하고 한강 책 받자…당근·창비 '온 동네 독서 대잔치'
12월 8일까지 당근 앱에서 '독서 챌린지' 검색
책 읽고 5회 이상 인증하면 자동 참여…우수 참여자 혜택도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당근이 종합 출판사 창비와 함께 전 국민 독서 모임 챌린지 '온 동네 독서 대잔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의 독서 열풍과 발맞춰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이웃들과 나누고, 온오프라인 독서 모임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당근 애플리케이션(앱) 검색창에서 '독서 챌린지'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동네 독서 모임에 가입하면 된다. 새 독서 모임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후 자신이 속한 모임 게시판에 책을 읽은 뒤 내용을 5번 이상 인증하면 자동 참여된다. 인상 깊은 구절 공유하기, 책 후기 나누기, 독서하기 좋은 장소 추천하기 등 방식으로 인증하면 된다. 기존 당근 독서 모임에서 활동하던 이용자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당근에서 특별 제작한 온라인 독서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 참여도에 따라 금(15회 이상), 은(10회 이상), 동(5회 이상)으로 인증서가 차등 지급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와 2박 3일 북스테이 숙박권(1명) △유홍준 작가의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친필 사인본과 독서 등(5명) △클럽 창비 멤버십 6개월권과 스페셜 굿즈 키트(20명) △창비가 뽑은 인기 도서와 당근 모양 책갈피(1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7일 개별 푸시 알림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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