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기관·기업 대상 AI 제품 PoC 박차…상용화 초읽기
연내 주력 AI 제품 정식 출시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주요 기관 및 기업과 디지털 전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제품 실증사업(PoC)을 진행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한컴데이터로더 등 AI 제품을 활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프로세스 효율을 꾀하는 등 실제 업무 환경을 혁신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컴은 "PoC를 진행 중인 한 유통 기업에서는 한컴피디아를 통해 영업 관리자와 MD 간의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한 공공기관은 한컴피디아를 활용해 인사·노무 규정 및 업무 매뉴얼 확인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주요한 AI 제품들을 모두 연내 정식 출시하고,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AI 통합 브랜드 한컴 브레인(BRAIN)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만의 AI 제품으로 더 많은 기관·기업과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며 "공공 서비스 혁신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업무 효율화에 이바지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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