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딩 마친 숲, 지스타에서 첫 오프라인 소통 방송 진행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숲(067160·SOOP·옛 아프리카TV)이 새 브랜드로 개편 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G-STAR 2024)에서 첫 오프라인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숲은 이날 부산 벡스코 BTC 제1전시관에 마련된 '2024 지스타 숲관' 무대존에서 소통 센터 오프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지스타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숲의 지스타 참가는 5년 만이다.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과 조형진 서비스부문장은 부스를 찾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숲의 개편 내용을 전한 뒤, 이용자들 질문에 답했다.

소통 방송에서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의견에 피드백을 전달했다. 숲은 클립 영상을 최대 10분으로 늘리고 후원 이미지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이다. 검색 로직 개선, 모바일 버추얼(가상) 방송 편의 기능, 스트리머 콘텐츠 홍보 지원 센터도 검토한다.

이날 오후 지스타에서는 프로게임단 광동 프린스 LoL 팀의 팬 미팅 콘텐츠 '광캉스 위드 지스타'(광캉스 with G-STAR)가 예정돼 있다. 광동 프린스와 관련한 이용자 질문에 채 부문장은 "좋은 소식을 전하려 하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달 13일 개편된 구독 서비스와 새로운 '언박싱' 구독 혜택도 방송에 등장했다. 2017년 시작한 숲의 구독 서비스는 기존에 단일로 제공하던 구독 상품을 티어1과 티어2 2가지 상품으로 나눠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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