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개 분기 만에 흑전…"블랙박스 해외 매출 늘어"
연결 기준 누적 매출 3547억, 전년 比 22% 증가
영업익 11억…블랙박스·로봇청소기 인기 영향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기업 팅크웨어(084730)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 원을 기록해 세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547억 원이다.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8% 늘어난 471억 원이다.
회사 측은 블랙박스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해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가 수입·판매 중인 로봇청소기 '로보락'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늘고 오프라인 판매가증가세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 기술 특례 상장을 키움증권 주관하에 준비하고 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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