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일본 프로야구·MLB 기반 '판타스틱 베이스볼'

내년 1분기 출시 목표…NPB 12개·MLB 30개 구단 등장

(위메이드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일본 프로야구(NPB) 라이선스를 활용해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을 일본 야구팬에 선보인다.

11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은 이런 내용으로 일본 야구 기구(NPB를 주관하는 일반 사단법인)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야구 게임 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풍부한 라운드원스튜디오가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게임은 일본 게임 시장 최초로 NPB,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다. NPB 12개, MLB 3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이 게임에 등장하게 된다.

또 게임은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중계와 같이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