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량 폭주' LGU+ 익시오…5시간 만에 안정화(종합)

출시 첫날 통화 몰려 불안정…'라이프스타일' 차트 1위 오르기도

LG유플러스의 AI 통화 비서 '익시오'가 출시 첫 날 통화량 집중으로 불안정 현상을 빚고 있다. (독자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김민재 기자 = 출시 첫날부터 사용자가 몰린 LG유플러스(032640)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 서비스가 5시간 만에 안정화 됐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나왔다.

통화량이 일시적으로 몰린 탓이었다. LG유플러스는 즉시 안정화 작업에 착수해 이날 오후 7시께 점검을 마쳤다.

익시오는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차트에서 SK텔레콤의 AI 통화 비서 '에이닷'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익시오는 아이폰 14 이상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