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1시간 30분 만에 장애 복구…피해 보상에 최선 다할 것"

오후 1시 6분 티머니 부평센터 시스템 장애 발생

'티머니GO' 홈페이지.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고속버스, 시외버스 좌석예매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 '티머니GO' 오류가 1시간 30분 만에 조치됐다. 티머니는 향후 피해 소비자 보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7일 티머니는 "금일 오후 1시 6분 경 티머니 부평센터 시스템 장애로 티머니 일부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오후 2시 41분 조치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말했다.

일부 티머니 결제를 담당하는 통신 시스템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LG유플러스 통신망 장애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소비자 보상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머니GO 오류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카드 결제, 매표소 표 확인 불가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일부 터미널 무인 발매기엔 승차권 결제를 시도할 시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카드 오류가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