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2년 연속 ESG 통합 A등급

환경·지배구조 A, 사회 A+…"핵심 과제 이행 후 투명하게 공개"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035510)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3가지 부문 시스템 구축 수준과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발표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 사회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통합 A등급이다.

우선 환경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 운영 시스템을 마련했다.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에 필요한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이행하고 리스크 분석·검토를 강화했다. 또 재무제표 연결 기준 자회사의 환경 정보를 공개해 실천력을 높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경영 원칙과 목표를 설정했다. 회사는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자 공급망 정책을 세우고,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동반 성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은 주주 가치 증대를 목표로 했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과 주주 환원 정책에 집중하고, 이사회를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해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을 노력하는 중이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는 "ESG 영역별 핵심 과제를 이행하고 결과를 주주와 협력사, 임직원,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