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할인받고 템플스테이 가자…쏘카, 60% 할인쿠폰 제공

연말까지 쏘카 카셰어링 12시간 이상 사용 시 적용 가능

전북 김제에 위치한 금산사 (쏘카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쏘카가 연말까지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쏘카 회원에게 카셰어링 6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확인해 '내 쿠폰' 화면에 입력하면 대여료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카셰어링 서비스를 12시간 이상 사용 시 적용할 수 있으며, 인기 사찰이 많은 서울·인천과 광주·전남·전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쏘카 조사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템플스테이 목적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다. 이용자 수는 20·30세대가 이 중 67%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템플스테이 참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28% 늘었다. 지난해에는 20·30세대가 참여자의 약 40%를 차지했다.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찾은 절은 전남 순천의 송광사다. 그 외 △선암사(전남 순천) △향일암(전남 여수) △육지장사(경기 양주) 등도 순위권에 들었다. 인기 있는 절 10곳 중에서는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인 수도권(50%)과 호남(30%) 비중이 높았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