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미스트랄 AI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구현 협력"

(퀄컴 테크날러지 제공)
(퀄컴 테크날러지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퀄컴 테크날러지는 '미스트랄 AI'와 퀄컴 디바이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구현 협력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모바일, 이동 수단, AI PC 등에 미스트랄 AI의 최첨단 생성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 힘을 합친다.

구현 대상 AI 모델은 미니스트랄 3B와 미니스트랄 8B이다. 미니스트랄 3B는 온디바이스 사용을 목적으로 설계된 미스트랄 AI의 첫 상업용 AI 모델이다.

미스트랄 AI의 미니스트랄 3B와 미니스트랄 8B는 크지 않아도 강력해 스마트폰, 차량 등의 디바이스에 탑재하기에 적합하다.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는 개인정보 보호, 즉각성, 신뢰성, 비용 절감, 전력 효율성 등 장점이 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이 최신 AI 기술로 엣지 디바이스를 강화한다는 퀄컴의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디바이스 제조 업체,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디지털 서비스 제공 업체는 온디바이스 AI로 사용자의 요구와 필요를 이해하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퀄컴 AI 허브는 주요 미스트랄 AI 모델을 제공해 개발자와 사용자가 미스트랄 AI의 최첨단 역량에 접근하도록 돕고 있다. 미스트랄 AI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스트랄 AI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