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AI·플랫폼법'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전략 배워요"

KISA-개인정보위,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웨비나'

(KISA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이달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글로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EU) AI 법 △EU 디지털 플랫폼 규제 관련 법률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미국의 아동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과 미국 캘리포니아 프라이버시 권리법을 비교·분석한 내용 등을 다룬다.

해외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들이 EU GDPR(일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례 등을 바탕으로 유의 사항도 전달한다.

마지막 날에는 EU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국제적 기준을 이해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 및 개인정보 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자 중 참여자를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