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라시아 전기-찬연한 빛' 업데이트…신대륙 추가

시즌·등급별 차등 보상 '유니버스 리그' 선봬
신규 성장요소 '정령' 'WP 다이아' 도입

넥슨 프라시아 전기 10월 대규모 업데이트(넥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넥슨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라시아 전기'의 온라인 쇼케이스 '다이아몬드 러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이익제 디렉터와 임효상 부디렉터가 출연해 여섯 번째 에피소드 '찬연한 빛'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로드맵과 향후 업데이트의 방향성 등도 소개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23일 신규 대륙 '텍스토르'를 추가한다. 텍스토르는 영지 7개·사냥터 27개로 구성, 게임 내 가장 큰 지역이 될 예정이다.

최대 4개 '결사'가 팀을 맺고 경쟁하는 '유니버스 리그'도 선보인다. 사냥터 점령, 보스 몬스터 처치를 통해 점수를 획득해 최종적으로 '빛무리 성채' 거점 점령 시 상위 등급 리그로 진출할 수 있다. 리그 등급은 '챌린저' '마스터' '플래티넘' '골드' 등 4가지다.

이달 24일부터 프리 시즌을 진행한 후 12월 18일부터 정규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성장 요소로는 '정령' 시스템과 'WP 다이아'를 각각 도입한다. 정령은 전투를 지원하는 '일반 정령', 비전투 능력치를 제공하는 '지원 정령' 2종이다.

WP 다이아는 기간 한정 재화로 캐릭터의 성장 부담을 완화한다. '세계의 틈' 콘텐츠와 출석부를 통해 획득해 12월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익제 디렉터는 "한결같은 애정과 다양한 피드백을 보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