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텍스트 확산"…카카오, 브런치스토리 큐레이션 '틈' 시즌2

10주 간 '텍스트힙' 주제로 진행…브런치스토리 창작자 참여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035720) 콘텐츠CIC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의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틈은 특정 어젠다와 관련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모바일 다음 상단 틈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틈 시즌2 첫 주제는 '텍스트힙'(Text-Hip)이다. 텍스트힙은 책을 읽는 행위를 멋지다고 여기는 문화다. 트렌드를 반영한 텍스트힙 주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공개되는 새로운 어젠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브런치스토리 창작자들이 큐레이션 한 콘텐츠도 볼 수 있다. '퇴사는 여행' 정혜윤 작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작가,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등이 참여한다.

틈은 올해 4월 10주간 진행한 첫 번째 시즌에서 '관성과의 싸움', '로컬 예찬', '시간 문제' 등 1000여 건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소개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브런치스토리 창작자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해 보석 같은 글을 선별해 보여준다"며 "콘텐츠 생태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