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Y 아티스트와 '나의 해리에게' 디지털 굿즈 제작

드라마 장면, 배경 화면·카톡 테마·스티커로 재탄생
'우영우' 삽화 작업 참여한 '유보라 작가' 참여

(KT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KT(030200)가 '나의 해리에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및 디지털 굿즈를 KT Y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디지털 굿즈는 KT가 후원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삽화 작업에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 유보라 작가와 협업했다.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한 '나의 해리에게'는 지난달 23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KT는 유 작가와 함께 드라마 1화부터 4화까지 주요 장면과 등장인물들을 재해석해 PC·모바일 배경 화면 및 카카오톡 테마, 스티커, 굿노트 속지 등으로 디지털 굿즈를 만들었다.

디지털 굿즈는 KT Y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 메뉴의 '디지털 굿즈'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올해 4년째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가 젊은 창작자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업으로 드라마 팬들과 Y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