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앱 개발 지원 'AI 코드 어시스트' 기능 추가

자바·파이썬 등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로 앱 개발 가속

오라클 로고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 작업 속도를 높여 주는 인공지능(AI) 코드로 오라클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제트브레인스 인텔리제이 IDEA 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플러그인 방식으로 배포했다.

자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스위트스크립트, 러스트, 루비, 고, PL/SQL, C#, C 등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한 앱 구축과 최적화를 지원한다.

수다 라그하반 OCI 개발자 플랫폼 수석 부사장은 "신규 기능은 개발자가 AI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를 사용해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생성, 단위 테스트 구축·실행, 코딩 질문 답변 등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