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공식 타이틀 확정

소니 스테이트오브플레이 통해 BI·트레일러 영상 공개
원작 아키에이지 세계관에 오픈월드 액션 장르 극대화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공식 타이틀·트레일러(카카오게임즈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엑스엘게임즈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2' 정식 게임명과 BI(Brand Identity)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신작 공개 행사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공식 타이틀과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CCO(Chief Creative Officer·최고창의력책임자)가 개발에 참여한 신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전작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스릴 넘치는 진행과 광활한 오픈월드 액션 장르의 게임성을 극대화했다"며 "연대기라는 의미를 담아 정식 명칭과 BI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선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으로 중세 배경을 담았다. 영화 장면 같은 몬스터와의 액션 장면으로 게임 특유의 웅장함을 엿볼 수 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및 에픽 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 세계를 담은 새로운 장르 기준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