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투신 사건 유가족 지원·사실 파악에 최선 다하는 중"
- 김승준 기자, 송용환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송용환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사옥에서 발생한 투신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지원, 조사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6일 한글과컴퓨터는 입장문을 통해 "금일 발생한 사고로 인해 고인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 직원이 11층 규모인 사옥 옥상에서 투신해 3층 테라스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경찰 현장 조사는 마무리됐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과컴퓨터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에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으며 유가족 지원에도 경영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회사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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