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정신아 카카오 "하반기 첫 대화형플랫폼 AI서비스 선보일 것"
"카카오톡 내부 아닌 별도앱으로 B2C 서비스 구현"
- 김민석 기자,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손엄지 기자 = 정신아 카카오(035720) 대표가 "하반기 카카오만의 강점이자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첫 B2C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8일 진행한 카카오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자사는 6월 AI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는 카나나x와 서비스에 필요한 모델 측면에서 지원하는 카나나 알파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자체 LLM 개발에 투자 집중보다는 비용 효율적 측면에서 이용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서비스 빠르게 출시하면서 수익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며 "(신규 서비스는) 관계 기반 커뮤니티라는 강점이 AI와 결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내부가 아닌 별도 앱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비 중인 서비스는 아직 AI에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포함해 4800만 명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며 "AI 할루시네이션(환각) 영향을 최소화한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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