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국가지재위원장 "지식재산 강국 실현에 힘쓸 것"

제7기 지재위 출범…"지식재산 국제 관계서 선도적 지위 확보"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위촉된 이광형 KAIST 총장. (뉴스1 DB) 2024.7.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 지식재산정책의 총괄·조정·심의 기구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제7기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무총리(정부 측)와 이광형 KAIST 총장(민간 측)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이종호 장관(간사) 등 13명의 정부위원과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저작권(3명)·국제통상(1명)·금융투자(2명) 분야 민간 전문가를 보강해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지식재산 이슈의 다부처 유관정책 협력 강화 및 부처 간 정책 이견 조율, 지식재산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등에 주력한다.

이광형 민간위원장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체감·활용하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국제 관계에서 선도적 지위 확보에 주력해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