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부터 백화점까지"…카카오페이, 일본 결제 할인 프로모션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을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신치토세 공항,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시 할인을 해준다. 공항별로 할인 폭과 프로모션 기간은 다르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편의점 브랜드 로손에서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500엔 이상 결제 시 50엔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로손에서 1000엔 이상 결제 시 100엔을 할인받는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함께 진행돼 사용자는 기간 내 1인당 최대 150엔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7월 한 달 동안 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등에서는 결재액의 50%를 최대 2000엔까지 1회 할인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본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 내 명품 매장을 포함한 모든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2만 엔 이상 결제 시 5000엔을 1인당 1회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연말까지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는 2만 엔 이상 결제 시 1000엔, 게이오 백화점 및 긴테쓰 백화점에서 1만 엔 이상 결제 시 500엔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백화점당 1인 1회 제공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중인 해외여행자 맞춤형 홈 화면도 개편했다.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가 서비스 국가를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일본을 방문했다면 입국과 동시에 카카오페이앱을 켰을 때 첫 화면이 일본 여행 맞춤형 홈 화면으로 바뀐다. 일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 결제한 내역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과 마이리얼트립과 여행객 대상 할인 이벤트, 바캉스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된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