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미래 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한국잡월드 '맞손'

잡월드 3층 직업체험관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개관
류긍선 대표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꿈나무 양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424700)는 한국잡월드 3층에 직업 체험관인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국내 최대 국립직업체험관이다. 한국잡월드 내 청소년체험관 이용 권장 연령은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은 미래 모빌리티를 탐험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코딩해 차량·드론을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등 미래 이동에 필요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테스트하며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 달 15일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을 추가 개관한다.

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다. 어린이들이 UAM(도심항공모빌리티·자율주행차 등 미래 이동 수단을 커스터마이징하면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도심·우주·하늘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