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디지털 세상…방통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숏폼' 분야도 신설…대통령상 등 총 25점 선정 예정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4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이 국민의 삶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면서 나타난 딥페이크(가짜뉴스) 등 역기능에 대응하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공모전은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과 '학습 콘텐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은 그림일기(초등부 한정),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동영상(일반영상, 숏폼), 학습 콘텐츠 부분은 교수·학습 지도안으로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나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숏폼 부문을 신설해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고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방통위는 기대했다.
디지털 윤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접수는 6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디지털윤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방통위원장상 7점 △교육부장관상 3점 △국방부장관상 1점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장상 12점 등 총 25점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연말에 개최되는 '2024년 디지털 윤리 대전'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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