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한-아세안 디지털 파트너십 참가…"인니·라오스 진출 가속"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는 한-아세안 디지털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진출 기반을 다졌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디지털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열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날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국세청 주요 인사들과 파트너십 '사이닝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DBMS 제품 '티베로'(Tibero)를 활용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이완 주니아르 조세담당 실장은 재정경제부 DBMS를 티베로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티맥스티베로와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오랜 기간 관계를 형성해 온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내비쳤다"라며 "티맥스티베로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50여 곳의 정부 부처와 기업 고객을 확보한 만큼 보다 폭 넓은 시장 확대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부스에서는 티베로 제품과 함께 하반기 선보일 티맥스코어AI의 협업 설루션 '가이아웍스'(GAIA Works)도 소개됐다. 가이아웍스는 티맥스코어AI가 기존에 내놓은 협업 설루션 티맥스와플의 개량판이다. 티맥스그룹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와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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