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경기도청 업무에 AI 문서 설루션 시범 적용

(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자사 인공지능(AI) 지능형 문서 작성 설루션 '한컴 어시스턴트'를 경기도청 업무에 활용하는 실증 지원(PoC)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언어모델(LLM)이 적용된 한컴 어시스턴트는 작성자 의도에 맞게 문서·그래프 등을 자동 생성해 준다. 문서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초안을 완성해 주고 필요 데이터 등을 자동 추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기도청은 3개월간 보도자료 작성, 업무계획 수립, 행사계획 작성 등에 해당 설루션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화·서비스 혁신 등의 가능성을 살필 계획이다.

향후 여건에 따라 한컴의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 피디아'도 PoC를 진행한다. 도청의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공유·활용하는 데 쓰일 수 있다.

한컴은 향후 타 공공기관과도 AI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