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과기장관 영상회의…'AI 서울 정상회의' 준비 점검
'AI 글로벌 포럼' 관련 협조도 요청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24일 영상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로 5월 21일과 22일 양국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면담은 지금까지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과기정통부는 AI 서울 정상회의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외교부와 함께 정부, 산업계, 학계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AI 글로벌 포럼'도 5월 22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양국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장관 세션 프로그램, 진행 방식, 민간 고위급 인사 초청 등을 점검했다. AI 글로벌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영국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는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상회의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외교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영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AI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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