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동향 한 번에"…'AWS 서밋 서울 2024' 5월 개최

(아마존웹서비스 제공)
(아마존웹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는 5월 16일과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에는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의 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무료 교육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및 정부의 리더와 개발자,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인공지능(AI) 업계의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를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다.

이번 서밋에서는 기조연설과 세션, 전시를 통해 생성형 AI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행사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은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로 AWS의 국내 투자 및 지원 정책을 발표한다. 이어서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센터 부사장이 AI 기반 혁신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WS 고객사와 파트너사인 앤스로픽,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이 AWS와의 협력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기조연설에서 다룬다.

둘째 날에는 기술적인 영역에 보다 깊이 집중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AI와 머신러닝, 분석, 보안, 데브옵스(DevOps), 최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이그레이션 전략 등의 최신 기술이 다뤄진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맷 우드 AWS 제품 담당 부사장의 화상 기조연설이 준비됐다.

또 인프랩, 카카오페이증권, 센드버드 관계자와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현장 기조연설로 참여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된 생성형 AI 기반 설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AWS의 협업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혁신 선보인다. 또 AWS 서비스로 작동하는 AI 기반 로봇이 말하고 춤추는 것도 볼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