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업 전략 공유"···한컴, 'AI 테크데이' 개최

외부 전문가·개발자 초청 행사로 확대

한컴 AI 테크데이에서 모두 발언 중인 정지환 CTO.(한글과컴퓨터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인공지능(AI) 테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AI 테크데이는 한컴이 추진 중인 AI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 기술개발 현황 등을 임직원 간에 적극 공유·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 한컴에서 분사한 '씽크프리'와 올해 1월 인수한 '클립소프트'도 참여해 자사 제품과 기술 현황,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컴은 올해 AI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AI 활용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 도큐먼트 QA' 베타 버전은 물론, AI 자동문서 작성 기능을 추가한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 '한컴독스 AI' 정식 버전을 출시하는 등 구체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정지환 한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외부 전문가와 개발자를 초청해서 한컴의 AI 기술 역량을 향상하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