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에서 신기술 트렌드 체험…'미디어 뉴테크 대전' 개최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을 12월1과 2일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신기술 동향 소개와 아이디어 발굴,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는 △뉴테크 경진대회 △신기술 동향·투자 노하우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뉴테크 기업·대학의 전시 △미디어 신기술 융합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뉴테크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스타트업 대상 창업 경연대회 '프로리그' △대학생·청년 대상 미디어 신기술 융합 경연대회 '유스리그' △인공지능(AI)기술 드로잉 경진대회 '주니어리그'(중·고등학생), 루키리그(초등학생) △시각 장애 학생들도 동참하는 초등학생 대상 신기술 활용 음악코딩 경연 '챌린지리그' 등이 준비됐다.

콘퍼런스는 산업 관계자와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가의 창업 투자 유치 강연, 인도네시아·대만 진출 전략, 신기술 융합콘텐츠 트랜드와 활용방안, 뉴테크 미디어 소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전시공간에는 대구지역 미디어·뉴테크 기업 총 30개사의 홍보관, 계명대·수성대 학생들로 구성된 총 22개팀의 뉴테크 아이디어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채용 상담회가 별도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뿐 아니라 유튜브 '미디어 뉴테크 페어 2023'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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