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 윤리적으로"…민관 머리 맞댄다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윤리원칙' 초안 논의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메타버스 관련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메타버스 실천윤리'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윤리원칙에서 정의한 3대 지향가치와 8대 실천원칙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 등 전 과정에서 영역별 주체들이 윤리적 문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메타버스 관련 전문가부터 일반 국민에게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실천윤리 초안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윤리제도 분과 회의와 메타버스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이 참여하는 대국민 심포지엄 등을 통해 실천윤리 완성도와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후 완성안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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