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편의성 높이고 법률 고민 해결"…과기정통부, 혁신가 26명 시상

'2023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개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뉴빌리티 등이 정부로부터 디지털 혁신 우수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3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유공 표창(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상을 받은 기업 및 단체는 △KT IT서포터즈 △뉴빌리티 △다자요 △비트 △신용보증기금 △아이싸이랩 △에이치로보틱스 △와이파워원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인스오토 △한텔 △옵티링크 △타운즈 등 13곳이다.

이외에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하남시청, 대한상공회의소 등 소속 개인 13명이 수상했다.

특히 타운즈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서상훈 변호사 등이 대표 수상자로 나섰다. 타운즈는 이웃 간 자동차 대여 사업 중개 서비스 실증 사업을 추진해 신도시 등의 교통 편의성 증진에 기여했다. 서 변호사는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사업자 등의 법률 애로 해결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것은 디지털 기술로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경제·사회 문제해결에 도전해온 혁신가 여러분 덕분"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를 위하여 '새로운 디지털 질서'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