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클라우드 MPS' 사업 확대…아마존 클라우드 도입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사무기기 기업 신도리코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자사 클라우드 MPS(통합 문서 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퍼블릭(범용) 클라우드 운영사로 CJ올리브네트웍스를 선정하고, 기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AWS 클라우드로 이관했다.

자사 클라우드 MPS 서비스를 중단 없이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클라우드 MPS 솔루션은 민감한 출력 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하지 않는다고 신도리코 측은 설명했다.

또한 복합기 사용자가 전용 UI(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문서 스캔·출력 업무를 편리하게 쓰고, 사용량·과금을 통합관리 하도록 돕는다.

신도리코 측은 "앞으로 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과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