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3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수상자엔 서류 면제 혜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3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과 AI대학원·AI융합혁신대학원 소속 학생이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AI 이슈에 대해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실전 능력을 제고토록 하는 대학별 팀 경연이다.

올해는 KT(030200)와 딥노이드(315640), 에쓰티케이, 엘리스그룹 등 7개사가 참여함으로써 현장형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이 함께 뭉쳤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부 트랙의 주제는 '위성 이미지 건물 영역 분할 AI모델 개발', 대학원 트랙의 주제는 '초거대 AI 믿:음 세부 서비스 기능 제안 및 모델 학습'이다.

심사를 거쳐 트랙별로 우승팀을 선정, 다음달 17일 열리는 2023 AI대학원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시상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각 트랙별 후원사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트랙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2023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실전 역량을 겸비한,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