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아이서퍼에 '챗GPT' 연동…위고 AI 고도화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비플라이소프트가 'WIGO(위고) AI'와 '챗GPT'를 연동한 '아이서퍼'를 출시한다.

비플라이소프트는 12일 자체 개발한 'WIGO AI'에 챗GPT를 연동했다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기존의 '위고 AI'는 '아이서퍼'에서 문서 자동분류, 기사 생성 및 추출요약 등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써 서비스해 왔다"며 "이번 챗GPT 연동으로 위고 AI를 생성형 언어 모델로 특화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위고 AI는 비플라이소프트가 '아이서퍼'에서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이어 "3월 중에 '아이서퍼'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를 연동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다른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에도 확대 및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생성형 초거대 언어모델과의 연동 등 앞으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