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 한국공학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과 AI 분야 협력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컴프론티스는 자사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속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하고자 한국공학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프론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아즈메타'와 연계해 'AI 디지털 휴먼 및 AI 3D 스캐닝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한컴프론티스는 AI 디지털 휴먼 공동 개발을 위한 △모델링 △영상 △음성 △언어 △콘텐츠 생성 등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수행할 계획이다.

AI 디지털휴먼은 △아즈메타 오피스존 내 한국어 강사 △헬스케어존 내 비대면 검진상담원 △스토어존 내 매장 코디네이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AI·블록체인·디지털자산·보안솔루션 등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메타버스가 유저들에게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전과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즈메타 정식 서비스를 3월 중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