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784 보러왔어요"…싱가포르 장관도 찾았다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등 싱가포르 정부 대표단이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등 싱가포르 정부 대표단이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해외 유력 인사들의 네이버의 제2사옥 '1784'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784는 네이버가 로봇 기술과 IT 신기술의 집약체이자 테스트베드로 삼은 곳이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일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등 싱가포르 정부 대표단 10명은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싱가포르 정부 대표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는데, 이번 일정 중 네이버를 현장 방문했다.

네이버에서는 손지윤 정책전략 책임리더,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 소장, 안홍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하정우 AI Lab 소장, 강상철 네이버랩스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싱가포르 대표단에 디지털 트윈,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네이버의 이러한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신사옥 1784의 투어를 진행했다.

네이버 1784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빅토리아 눌란드 미국 국무부 차관이 1784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이, 29일에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1784를 찾은 바 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