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약…"주주가치 제고 목적"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취득

네오위즈 로고(네오위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네오위즈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5월10일까지로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 담당한다.

네오위즈의 자사주 취득 결정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2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5월에는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네오위즈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49억17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2억4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6% 감소한 81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네오위즈 주가는 전일 대비 1.04%(400원) 하락한 3만8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