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속도 내는 '제페토'…네이버제트, 일본 법인 설립

네이버제트, 일본 법인 세우고 지분 100% 확보
네이버 "전략적 사업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목적"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가 미국, 홍콩에 이어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17일 네이버제트는 일본 지역 사업을 위해 '네이버제트 재팬코퍼레이션'(NAVER Z JAPAN CORPORATION)의 주식 5000주를 4억896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인수로 네이버제트가 보유한 '네이버제트 재팬코퍼레이션'의 지분비율은 100%다.

네이버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전략적 사업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네이버제트 미국 법인인 '네이버제트 USA'를 시작으로 올해 2월 홍콩에 '네이버Z 리미티드'(NAVER Z Limited)를 설립한 바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