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4학년생,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4학년 백상열씨. (성균관대 제공) 2015.01.11/뉴스1 ⓒ News1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4학년 백상열씨. (성균관대 제공) 2015.01.11/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성균관대에 따르면 백씨는 '고분자 나노 섬모의 상호 결합을 기반으로 한 휘어지는 스트레인-게이지 센서의 이론적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나노 섬모구조를 이용해 신개념의 휘어지는 센서의 작동원리와 이론을 학계 최초로 규명했다.

백씨는 표면 거칠기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이용해 자연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확률적 상수를 계산했다.

이 계산으로 센서의 성능을 최대한 실제와 같게 만들어낼 수 있는 분석 툴을 구현했다.

백씨의 지도교수인 방창현 화학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나노 구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유연한 웨어러블 소자 구현을 위한 이론적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dhs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