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모바일게임사 아이디어박스에 3억 투자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1년 설립된 아이디어박스는 각각 800만과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플랜츠워'와 '비오는날' 시리즈를 개발 및 서비스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마스터오브크래프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본엔젤스 송인애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게임들을 출시한 이력과 룰더스카이(rule the sky) 핵심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자체 모바일게임 엔진을 보유한 개발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한 경험도 이 회사의 강점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디어박스 박진배 대표는 "이번 투자로 개발환경 및 자체 서비스에 대한 자금 확보는 물론, 본엔젤스의 홍보와 법무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된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jan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