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에 "기대된다" vs "그만 좀 우려먹어"
- 박승주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메이플스토리2 © News1
</figure>'메이플스토리2'가 깜짝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은 6일 신작 메이플스토리2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게임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쿼터뷰 방식의 풀3D로 개발중인 메이플스토리2는 내년중 첫 유저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기대를 나타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대표 초딩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메이플스토리. 메이플2도 파이팅", "이승찬 실장님께서 만드신다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그너스가 나왔을 때의 설렘으로", "우리가 말하는 그때 그 시절 메이플 운영자님이 이번 개발자임.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빨리 나오너라"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다른 편에서는 "답이 없는 게임이다. 100% 말도 안되는 현질유도 아이템 나오고 밸런스 못맞추다가 애들 코묻은 돈이나 바짝 뜯어먹고 망할 느낌이다", "그만 좀 우려먹어라. 제발 어린이들 상대로 이런 장사 하지말자", "메이플2 영상 봤는데 이건 그냥 망한 듯. 이거 만든 비용이 아까움. 무슨 야후꾸러기 게임 같아" 등 냉소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또 한쪽에서는 "옛날 메이플은 캐릭터 키우면 엄청 설레고, 만렙 찍으면 하늘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그때로 갑시다 운영자님", "메이플 처음 그 설렘 잊지 않았다. 그 때 그 시절처럼 나온다면 나는 계속 한다. 만약 아니라면 이번 메이플스토리처럼 접을 거고", "메이플 초창기처럼 순수하기를 바라며" 등 예전의 메이플스토리1과 비교하는 반응들도 다수 있었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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