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대외협력 조직 확대개편
CR본부장에 윤정식 부사장 임명

KT가 대외협력(CR·Corporate Relations)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일 KT는 변화된 통신시장과 대외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CR지원실을 CR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충주MBC 사장 출신의 윤정식 부사장을 CR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CR본부 산하에 CR협력담당을 새로 둬 대외기관 협력지원 기능을 강화토록 했다.
신임 윤정식 CR본부장(부사장)은 57세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춘천문화방송 보도국에 입사한 후 30년 넘게 공중파 방송사에서 근무한 방송계 전문가다.
윤 부사장은 "각종 통신, 미디어 관련 대외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협력해 KT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컨버전스 리더가 되는데 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an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