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BAND),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캠프모바일의 밴드© News1

</figure>캠프모바일(대표 이람)은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밴드(BAND)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000만 다운로드 돌파는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9개월만이다. 회사측은 PC버전 출시로 사용성이 확대됐고 학기가 중반으로 접어들며 대학생의 활동성이 증가해 예상일정보다 약 10여일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밴드는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 없이도 현재 전체 이용자의 약 20%가 해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캠프 모바일 이람 대표는 "소셜네트워크 피로도로 인해 가까운 지인으로만 이뤄진 소그룹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며, "밴드의 1000만 돌파는 모바일 메신저가 대표적 SNS로 자리잡은 국내에서도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가 확실히 존재함을 증명한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밴드는 대표적인 폐쇄형 모바일 SNS로 현재 약 330만개의 밴드가 개설돼 있으며, 평균 약 5.8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방송통신대학교, 하이리빙, 티켓몬스터, CJ헬로비전 티빙사업부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하고 있다. 메시지 양은 주간 약 5000만건 이상으로, 타 SNS와 달리 가족 단위의 밴드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janus@news1.kr